이 향수는 제가 벌러 4번째 재구매했는데!!
그 이유는 사람들이 자꾸 옆에 오려고 해서요ㅋㅋㅋ
디올 뷰티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… 이거 그냥 향수 아닙니다.
이건 거의 인간 자석 제조기예요!!!
처음엔 예뻐서 샀어요!
플로럴 계열이긴 한데 절대 흔하지 않고,
처음 뿌릴 때 딱! 상큼한 과즙 꽃향이 올라오는데
“어? 이거 뭔가 다르다?” 싶더라고요.
근데 진짜 매력은 시간 지나면서 나오는 잔향!
너무 은은하고 포근해서, 뿌린 사람도 기분 좋아지고, 주변 사람들은 더 좋아함요 ㅋㅋ
제가 이거 쓰고 출근하면…
어! 좋은 냄새 나요!”
여기 지나갔어요? 방금 꽃집 지나간 줄ㅋㅋㅋ
이게 진짜 뻥 안 치고 남자 직원들이 은근슬쩍 다가와서
“향 뭐 쓰세요?” 묻다가, “이냄새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?” 이런 말까지 해요.
그리고 밖에 나가면 지나가던 사람들도 “향 되게 좋다” 하고 말 걸어요.
그럴 땐 괜히 고개 살짝 돌리며, “아, 이거 디올 거예요ㅎ
향은 진짜 맑고 투명한데, 깊이가 있어요!!
꽃향인데도 머리아픈 느낌 1도 없고, 과하지도 않고, 부담스럽지도 않고!약간 사랑받는 사람 같은 향이에요. 포근하고 따뜻하고 기분 좋아지는.
저는 손목, 귀 뒤, 그리고 출근할 땐 가방 안쪽에도 살짝 뿌려요.
하루 종일 향이 은은하게 나고, 뿌릴 때마다 기분 업 됩니다
✔️ 나만 알고 싶은데 이미 너무 유명한 향수ㅠㅠ
✔️ 4통 쓴 이유가 설명되는 향
✔️ 사람 붙는 향수(?)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입니다